차완기 - @10/6/2024, 10:41:00 PM 
PoE는 신이다.
얼마 전, PoE를 지원하는 스위치를 중고로 영입했습니다. (관련된 이야기는 언젠가 HomeLab 카테고리에 작성해 보겠습니다 ) Docker를 호스팅하는 라즈베리파이 5에 PCIe to M.2 쉴드와 PoE 쉴드를 꾸역꾸역 조합해 PoE의 맛을 봤죠. 전원 플러그 꽂고 또다시 선정리해야 하는 그런 귀찮음이 없다니.. 그날로부터 PoE의 신봉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이후로 M.2와 PoE를 동시에 지원하는 쉴드를 찾아 헤매게 되었습니다.
HomeLab 카테고리에 작성해 보겠습니다 ) Docker를 호스팅하는 라즈베리파이 5에 PCIe to M.2 쉴드와 PoE 쉴드를 꾸역꾸역 조합해 PoE의 맛을 봤죠. 전원 플러그 꽂고 또다시 선정리해야 하는 그런 귀찮음이 없다니.. 그날로부터 PoE의 신봉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이후로 M.2와 PoE를 동시에 지원하는 쉴드를 찾아 헤매게 되었습니다.
Waveshare - PCIe To M.2 Adapter With PoE Func … [링크]
그러던 중 찾게 된 것이 바로 Waveshare의 PoE+ 쉴드였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PoE 쉴드를 구매할 때는 이게 없었던것 같은데,, 아마 최근에 출시된 것 같습니다.
말도 안되는 가격의 10달러짜리 Pico 2와 함께 구매했습니다.
Waveshare PoE to M.2 HAT+
도착한 PoE to M.2 HAT+ 쉴드입니다.
PoE에 M.2는 물론 쿨링팬까지 달려있다 보니 쉴드가 많이 복잡해보입니다. 특히 쿨링팬은 판매 페이지 썸네일에서 PWM 케이블이 보이지 않아 그다지 기대하지 않고 있었는데요, 케이블이 삐죽 튀어나와 있는 것이 PWM을 지원하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방열판은 상상도 못했는데, 함께 들어있었습니다. 지난주에 똑같은방열판 삼
기존에 달려있던 쉴드들을 때준 후 방열판부터 달아줬습니다.
쉴드를 장착하고, 케이스를 닫...
ㅎㅎㅎㅎ...
결국 윗뚜껑 없이 연결했습니다. 이럴거면쉴드왜샀냐
작동은 물론 잘 되죠.
온도도 측정해봤습니다.
ubuntu@ubuntu:~$ sensors
rpi_volt-isa-0000
Adapter: ISA adapter
in0: N/A
rp1_adc-isa-0000
Adapter: ISA adapter
in1: 945.00 mV
in2: 2.63 V
in3: 1.29 V
in4: 1.38 V
temp1: +67.1°C
cpu_thermal-virtual-0
Adapter: Virtual device
temp1: +55.1°C
pwmfan-isa-0000
Adapter: ISA adapter
fan1: 5225 RPM
nvme-pci-0100
Adapter: PCI adapter
Composite: +52.9°C (low = -273.1°C, high = +82.8°C)
(crit = +84.8°C)
Sensor 1: +52.9°C (low = -273.1°C, high = +65261.8°C)
Sensor 2: +60.9°C (low = -273.1°C, high = +65261.8°C)
Bash
복사
모든 패키지가 실행중인 상태에서 CPU 온도는 67도, NVMe 온도는 52도 정도로 측정되네요.
옮기기 전에 측정을 해둘걸 그랬습니다
마무리
라즈베리파이 5의 PoE겸 M.2 쉴드인 Waveshare PoE to M.2 HAT+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사실 쉴드를 새로 구매하기 전의 NVMe 쉴드와 PoE 쉴드 짬뽕 세팅도 잘 작동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케이스에 끼워지지도 않는 쉴드를 왜 구매했나 싶습니다 ㅋㅋㅋ... 다시 원상복귀하기에는 너무나도 귀찮아서 나중에 언젠가 미니PC로 옮기게 될 때까지 이대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